♡목단꽃♡
목단꽃말 : 꽃중의 왕,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
♧목단꽃 핀 하늘 길♧
惠庵 박 상 국
두리봉에 햇살 번지네.
운무 속 목단꽃 핀 하늘 길 청룡 황룡에 업혀 울 엄마
하늘 끝 진주처럼 반짝이는 극락정토(極樂淨土)
풍경소리 밟으며 가고 있네.
청사초롱 흔들흔들 동구 밖 나설 때
이승의 연(緣)과 정(情) 봄날 같이 두고 가네.
한발 두발 미련 밟고 서쪽 산기슭 바람이 멈춰서면,
무지개 되어 걸린 피안(彼岸)의 성(城)으로 가고 있네.
탯줄 끊어 던진 이승의 빛살무늬 바람 깃 끌어당겨
헐 헐이 덮고
솔 향 번지는 깊은 하늘 초막(草幕)새로 지어
이슬보다 맑은 아침을 맞고 있네.
목단 꽃보다 향기로운 풍경(風磬)소리 들리네.
울 엄마
도장골산자락
한 삶의 연을 묻고,
애증(愛憎) 풀고 사뿐사뿐 하늘 길들고 있네
*하얀색 작약 행복한 결혼
*분홍색 작약 수줍음
*빨간색 작약 성실함
♡작약꽃♡
글 : 현규할배
18살 수줍은 아가씨 같은
분홍빛 작약 꽃송이 아침이슬 머금고 발갛게 얼굴빛 숙여지네
빨간빛 작약 꽃송이 사랑 이슬 맞으며 사랑빛 속삭이며 언약하네
하얀빛 청순한 작약꽃잎 사랑 작약 꽃잎의 순백한 사랑의 꽃노래
하얀꽃 분홍꽃 빨간꽃속에 수줍음 성실함이 피어나 행복한 결혼이어라.
감사합니다.
잘 보관 하겠습니다.
목단꽃(작약꽃) 하나 하나 섬세하게 그려 3개월 정성을 모아 한편의 작품을 완성 이세상에서 4번째로 사랑하는 언니에게 기증
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처제가 언니에게 전해준 선물. 23.05.18)
옹이~조항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현규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