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동체 一心同體]
♧국어사전♧
여럿이서 함께 모의해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 가담한 행위자들이 공동 목적하에 일심동체를 이루면 여기에 공동 의사 주체가 형성되어
그 중의 일부가 범죄를 실행해도 그 실행 행위는 공동 의사 주체의 행위가 된다는 입장.
직접 실행 행위를 분담하지 아니한 단순 공모자도 실행자에 종속하여 공동 정범이 된다는 비판이 따른다.
♤부부 일심동체♤
夫婦는 죽는날 까지 한마음 한뜻 이라고 한다.
남남이 부부로 연을 맺고 자식을 낳아 키워서 짝을 지어 출가를 시키고 부부가 한마음으로 의지하며 살다 한사람이 죽음을 맞아 저승으로 떠나도 한마음 한뜻이 되여 그리워 하는것이
"부부 일심동체" 이다.
가현산 산책중에 묘지에 둘러보며 아쉬움과 그리움을 잊을수 없어 애태우는
89세 라는 노인을 만났다.
첫마디가 할멈( 아내) 묘에 왔다고 한다.
"보고 싶어서 왔어"
"매일 같이 생각나"
"부부는 일심동체 라고 하자나" 하며 눈가를 촉촉히 젖시신다.
자식 아들 딸 있어도 할멈(마누라) 만 못해.
할멈 간지 10년 됐어도 자꾸 생각 나지...
하면서 나 한테 "마누라 있을때 잘 해야 돼" 하며 어깨가 축처진 모습으로 산을 내려 가는 뒷모습이 쓸쓸해 보인다.
"건강하세요" 하는 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산허리를 돌아 내려 가며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언젠가 우리들이 격어야 하는 과정 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부부로 만나 좋은일 궂은일 함께 하며 살아 오다가 어느날 갑자기 혼자 남는다면 미우네 곱네 했던 정이 그립고 함께 했던 것을 혼자
해야 한다는 것이 숨이 막힐것 같은 심정이 될 것만같다.
夫婦는 一心同體 이다.
사랑도 함께하고 긴 인생여로를 함께 하며 가정을 꾸려 나간 부부 좋은일에는 함께 웃고 궂은일 은 서로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간 부부 우리는 일심동체 일수밖에 없다.
부부가 신혼때는 사랑을 먹고 산다고 한다.
자식을 낳아 키울때는 자식때문에 산다고 한다.
자식들을 출가 시킨후에는 미운정도 정이라고 정 때문에 산다고 한다.
기력이 떨어진 노년에는 등 글어줄 사람이 필요해 산다고 한다.
핑계는 되지만 진짜 마음은 부부는 일심동체 라고 하질 않는가.
부부가 한마음 한뜻 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것
일심동체 이라 믿는다.
함께 살아준 아내에게 자주 고백을 하세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부부는 일심동체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현규할배*